Kubernetes 각 용어 개념을 다시한번 정리해보자

Kubernetes 각 용어 개념을 다시한번 정리해보자

Summary 쿠버네티스의 각 요소를 식당에 비유하여 설명합니다. 클러스터는 식당 전체, 컨트롤 플레인은 주방의 두뇌, 노드는 요리가 이루어지는 작업대입니다. API 서버는 주문 접수, etcd는 중요 정보를 기록, 스케줄러는 요리사 배정, 컨트롤러 매니저는 운영 상태 감시 역할을 합니다. 손님은 메뉴판을 통해 쉽게 주문하고, 서비스는 고정된 주문 창구 역할을 하며, 파드는 완성된 요리, 컨테이너는 요리의 핵심 재료로 비유됩니다.


쿠버네티스 계층을 추상화해서 그렸는데.. 각 요소에대해 정리가 필요할듯하다.

오케이! 이 복잡해 보이는 쿠버네티스 구조도를 우리 동네 맛집 식당에 비유해서 각 요소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1. 클러스터 (Cluster): 식당 전체 🏢

  • 이건 그냥 우리 맛집 식당 건물 전체라고 생각하세요. 주방, 홀, 직원들 모두 포함!

2. 컨트롤 플레인 (Control Plane): 식당의 두뇌, 주방 총괄 🧠

  • 식당 운영의 핵심! 사장님, 주방장, 매니저가 모여서 모든 걸 결정하고 지시하는 곳이에요. 손님은 직접 못 들어가요.
    • API 서버 (API Server): 주문 접수 및 전달 담당 (카운터 직원/키오스크) 📞
      • 손님(개발자)의 모든 주문(명령)을 받고, 주방(컨트롤 플레인 내부)이나 홀(노드)에 정확히 전달하는 유일한 창구예요. 모든 소통은 여기를 거쳐요!
    • etcd: 레시피 북 & 재고 장부 (비밀 금고) 📓
      • 식당의 모든 중요 정보(메뉴판, 필요한 재료 수량, 직원 명단 등)가 안전하게 기록된 비밀 장부예요. 뭐가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죠.
    • 스케줄러 (Scheduler): 자리 배정 전문가 (홀 매니저) 👨‍💼
      • 새로운 요리 주문(Pod)이 들어오면, 어떤 요리사(Node)에게 주는 게 가장 좋을지 (예: 그 요리사가 지금 한가한지, 필요한 도구가 있는지 등) 결정해서 배정해줘요.
    • 컨트롤러 매니저 (Controller Manager): 주방 상태 감시자 (부주방장) 👀
      • 식당이 계획대로 잘 돌아가는지 계속 지켜봐요. 예를 들어, “항상 짜장면 3그릇은 준비되어 있어야 해!"(Deployment 설정)라는 규칙이 있다면, 그걸 확인하고 만약 부족하면 API 서버에게 “짜장면 더 만들어!” 하고 요청하죠.

3. 노드 (Node): 실제 요리가 이루어지는 곳 (개별 요리사 작업대) 🔪

  • 식당의 홀이나 주방처럼, 실제 요리(앱 실행)가 이루어지는 개별 작업 공간(서버 컴퓨터)이에요. 여러 개의 노드가 있을 수 있죠.
    • 큐블릿 (Kubelet): 작업대 현장 감독관 (요리사 조수) 👷
      • 각 작업대(Node)마다 한 명씩 있어요. 주방 총괄(Control Plane)의 지시를 받아서, 자기 작업대에서 요리(컨테이너 실행)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리해요.
    • 큐브 프록시 (Kube Proxy): 서빙 및 길 안내 담당 (홀 서빙 직원) 🚶‍♀️
      • 요리가 다른 요리사에게 전달되어야 하거나, 손님에게 나가야 할 때 길을 안내하고 네트워크 연결을 담당해요. “이 짜장면은 저쪽 테이블로 가야 해!”
    • 컨테이너 런타임 (Container Runtime): 요리 도구 세트 (가스레인지, 칼 등) 🔥
      • 실제로 요리(컨테이너)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본 도구들이에요 (Docker 같은 것). 이게 있어야 요리사가 일을 할 수 있죠.

4. 추상화 계층 & 사용자 객체: 손님이 보는 메뉴판과 주문 방식 📄

  • 손님(개발자)이 주방 내부 사정을 다 알 필요는 없죠? 쉽게 주문하고 음식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개념들이에요.
    • 디플로이먼트 (Deployment): “짜장면 3그릇 항상 준비” 같은 레시피/운영 계획 📝
      • “우리 가게 대표 메뉴 짜장면은 항상 3그릇(Pod)을 유지하고, 새 레시피 나오면 부드럽게 바꿔줘” 같은 전체적인 운영 계획서예요.
    • 레플리카셋 (ReplicaSet): “짜장면 3그릇” 수량 관리자 🔢
      • Deployment 계획에 따라, 실제로 “짜장면 그릇 수 = 3개"를 맞추는 역할을 담당해요. (보통 Deployment가 알아서 만들어줘서 직접 만질 일은 적어요)
    • 서비스 (Service): 식당 대표 번호 / “짜장면 주세요!” 창구 ☎️
      • 손님이 특정 요리(짜장면)를 찾을 때 사용하는 고정된 주문 창구예요. 어떤 요리사(Pod)가 만들든, 손님은 이 창구를 통해 주문하면 돼요. 요리사가 바뀌어도 창구는 그대로죠.
    • 파드 (Pod): 완성된 요리 한 접시 (짜장면 한 그릇) 🍜
      • 하나 이상의 재료(컨테이너)가 함께 담겨 나오는 요리 한 접시예요. 쿠버네티스가 관리하는 가장 작은 실행 단위죠.
    • 컨테이너 (Container): 요리의 핵심 재료 (면, 소스 등) 🌱
      • 실제 앱 코드(면, 소스)가 들어있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예요. 이게 모여서 Pod라는 요리가 됩니다. 전체 흐름:

손님(개발자)이 “짜장면 3그릇 유지하는 계획(Deployment)“을 카운터 직원(API 서버)에게 주문합니다. API 서버는 이 정보를 비밀 금고(etcd)에 기록하고, 홀 매니저(스케줄러)가 어떤 요리사 작업대(Node)가 좋을지 3곳을 골라냅니다. 그러면 부주방장(컨트롤러 매니저)이 “짜장면 3개 유지!“를 지시하고, 각 작업대의 조수(Kubelet)가 도구(컨테이너 런타임)를 이용해 실제 짜장면(Pod 안의 Container)을 만듭니다. 손님은 대표 번호(Service)로 “짜장면 주세요!“라고 하면 서빙 직원(Kube 프록시)이 알아서 잘 만들어진 짜장면(Pod)으로 안내해 주는 거죠!

이제 각 요소들이 식당처럼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조금 감이 오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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